상시목격자 블랙박스, 안전한 관리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오른쪽 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하려고 들어가려는데
더 가까이 있던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이렇게 찰나의 순간에
자동차 사고가 난다는 것을 더 실감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마다 다 하나씩
달려 있는것이 바로 블랙박스인데요
존재만으로 위안이 되는 블랙박스가
나도 모르는 새 고장이 나 있거나
꺼져있는 상황에 사고가 난다면 그것만큼
난감한 상황이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블랙박스 관리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메모리카드
최근 블랙박스에 사용되는 메모리카드는
성능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수명적인 부분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전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고 계신 운전자라면
블랙박스를 사용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읽고 쓰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언제 불량섹터가 생겨
부분적인 오류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메모리카드는 한달에 한번,
적어도 두달에 한번 정도는
포멧 관리해줘야 오래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일년에 한번 메모리카드를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방전대비 보조배터리
날씨가 추운 어느날 간만에
외출 준비를 하고 자동차 시동을 걸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약속을 미뤄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난감했었는데요

이유는 추운 날씨와
블랙박스 때문이었습니다.
블랙박스의 배터리 소모가 많다면
상시전원장치에 추가로 보조배터리를 장착해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차량 전압이 12V로 떨어지면
상시전원장치의 배터리 충전을 중지 시킨 후
보조배터리를 연결해
블랙박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열기를 식혀주세요
이제 봄을 지나 초여름으로 진입하고 있는데요
지금도 한낮에는 기온이 꽤 높이 올라갑니다.
주로 블랙박스는 룸미러 주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바로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햇빛에 바로 노출되는
실외 주차장에 장시간 세워 둘 경우에는
오작동이나 성능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지하나 그늘쪽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구매전이라면 고온에 강하고 내구력 좋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블랙박스를 차량에 장착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바로 블랙박스 특약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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