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대이상의 자동차 소유시 자동차보험은 동일증권으로

요즘은 한 가정에 자동차를 2대이상
소유하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온 가족이 운전을 하거나
각자 운전을 하기 위해서 차량을 구입하고
자동차 보험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차를 이용해 편리한 생활을 하는것은 장점이지만
차가 많다는 것은 곧 사고 위험에도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니
보험은 필수 인것 같습니다.
 

보통 두대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소유주라면
차량 보험료에 대한 걱정도 많을텐데요
 

전문가들은 동일증권으로 가입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동일증권은 두개 이상의 상품을
묶어서 관리하는 개념인데요
자동차보험에서 2개의 차량을 소유한 홍길동씨가
같은 보험사에 두 차량을 보험가입했을때
자동으로 동일 증권으로 묶이게되는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하나의 증권으로
여러 차량을 두고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두대 혹은 여러대를 같은 보험사로 가입해야 할까요?
 

만약 차량 두대를 따로비교견적 받는다면
두 차량을 다른 회사로 가입시키는 것이
초반 가격면에서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당시의 보험료가 싸다는 이유로
따로 가입을 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는데요
사고시 할증 때문입니다.
 

동일증권으로 가입시 하나의 차량이 사고가 나면 
그 차량의 사고만 인정되고 사고가 나지 않은 차는
무사고 차량으로 인정되어 할증을 나뉘어
평균을 내서 적용되니 이득이 될 수 있는건데요


동일 증권으로 묶지 않았을 경우에는 여러대의 차량 중
한대만 사고가 나 할증이 적용된다고 하면
차사고가 나지 않은 무관한 차도 동일한 할증이 적용됩니다.
 

할증등급은 01Z 부터 27Z가 있습니다.(숫자가 커질수록 좋습니다)
맨처음 자동차보험에 가입을 하면 11Z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만약 사고가 나면 11Z에서 떨어지고
사고가 안나면 숫자는 오르게 되는데
 

동일증권의 경우 A차가 사고가 났다면
A자동차는 10Z  떨어지지만 다른 차B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험료는 10과 12의 평균 11로 잡히게 됩니다
 

근데 동일 증권이 아닐 경우에는
사고점수 1점을 받으면 A, B 둘다 10Z로 떨어집니다.
결국 동일 증권이 유리하게 되는것인데요
 

사고할증이나 기타 다른 혜택에 할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 같은 동일 증권이라고 선택하는 회사마다
가격의 차이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전문 비교사이트를 통해 다른 특약도
알아보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