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은 NO! 자동차보험 불이익

최근 충북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경찰관을 시민이 추격해
검거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내용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보게 됩니다.
 

음주운전은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의 생명의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거운 중벌로
다스려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데요

오늘은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받는
불이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음주운전의 기준은
술에 취한 상태인 혈중알코올농도 0.05%이상에서
운전하거나 음주측정에 불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5%는 일반적으로
소주 2잔을 마시고 한시간이 지난 상태정도로 추정하는데요
(이는 개인의 알코올 분해 기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술을 한잔이라도 먹었다면
알코올 농도와 상관없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주운전 하다가 적발되었을 경우 받는 불이익에는
 

1회적발시 보험료 10%이상증가,
2회 적발시 보험료 20%이상 증가합니다.
음주운전 사고까지 난 경우에는
사고 할증 뿐만 아니라 음주이력 할증도 또 붙게 됩니다.
 

또 음주운전 사고를 내게 되면 보험처리는 가능하지만
운전자 본인이 사고 부담금을 직접 내야합니다.
사고부담금은 음주사고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 또는 부상당한 경우 사고 1건당 300만원,
피해자의 차량 등 대물 파손에 대해서는 100만원이 부과됩니다.
 

또 음주운전 사고 시 차량에 함께 동승한 동승자는
산정된 보험금에서 40% 감액된 금액만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동승 과정에서 운전자의 과속, 난폭, 졸음운전 등을
방치한 사실이 들어날 경우는 추가로
10~20%까지 보험금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자동차보험 갱신 시 보험 가입자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을 피하고자
기명피보험자를 가족등으로 변경하려다
적발될 경우 보험료는 50%이상 할증됩니다.
 

과거 1~3년간 음주운전 경력이 있다면
임의 보험 상품에 가입에 거절 당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과거 2년동안 음주운전 경력이 2회 이상일 경우에는
의무보험 가입까지도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은 면허정지, 취소, 벌금 등
다양한 행정분과 형사처벌이 따르는 '불법행위'입니다.
본인이 음주운전을 하는 것도 당연히 안되지만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하는것도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입니다.

걸리지 않으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이
한 사람 또 한사람을 넘어서 그 가족까지도
영원히 고통속에서 살게 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의 위험과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