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졸음운전경보! 졸음운전 예방법

자동차 회사 볼보가 음주운전, 졸음운전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와 센서가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2020년대 초까지 갖출 계획이라고 밝힌것인데요.

운전자가 피곤하거나 술에 취했거나
주의산만한 운전자를  인지할 경우
차의 속도를 줄이거나 볼보 콜센터로 알려리거나 하는 등의
조치가 자동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자동차와 인공지능 결합하는 시대로
더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겠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봄이 오면
많은 분들이 졸음운전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년중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바로 이 3~5월인데 이유가 졸음운전 때문이라고 합니다.
 

졸음운전은 따로 단속이 있거나 법적으로 제재가 없다보니
스스로 예방하고 안전운전을 기해야하는데요

졸음운전은 혈중 알콜농도 0.17%의 음주운전과
맞먹는 위험이 있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30%가 졸음운전이 원인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 졸음운전 사고 사망률이 음주운전 사고 사망률보다 7배 높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졸음운전 간과할 수 없는데요
 

오늘은 따뜻한 봄철 위험천만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기적으로 환기 시키자
밀폐된 차량에서 장기간 운전을 하다보면
실내에 산소가 부족해져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축척되는 이산화탄소는 졸음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창문을 열어 주기적으로 외부공기를 실내로 유입해
내부 산소 농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스트레칭하자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운전대를 잡고 있으면
목과 어깨가 경직되기 시작하는데요
가벼운 스트레칭과 눈운동은 혈액을 순환시키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은 5~10분이 좋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네요

3. 씹을거리로 입을 움직이자
때로는 씹는 것으로 집중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졸음 깨는 껌이나 오징어 등의 간식을 이용해
잠을 깨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졸음 쉼터에서 20분정도의 낮잠을 자자
여러 방법으로 잠을 깨려고 했지만
여전히 솔솔 쏟아지는 잠때문에
괴롭다면 차라리 졸음 쉼터를 찾아
10분, 20분 쪽잠을 자고 다시 출발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안전운전을 위한 의약품 목록 확인하자!
환절기에 급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 등으로
약을 복용했다면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을 수 있는데요
이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입니다.
약을 처방 받기 전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의사나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