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우리나라에서?

일본 정부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실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현지 보험사들이
사고에 대비한 전용 보험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드론처럼 수직으로
이착륙하면서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동차입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상용화시도는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동 두바이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오는 2023년까지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중에
시험 비행과 실증 실험을 실시하고
2023년에 사업을 시작해 2030년대에 확산시키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는데요 만약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본격 상용화 된다면 교통, 화물 수송, 재해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일본 정보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은
이미 축적되어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전기 모터가 강력한 파워를 가지면서 소형화되고
배터리의 성능 개선 및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발전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자율비행 기술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늘을 나는 원리에는 크게 두개의 형태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문자대로 자동차처럼 지상을 주행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드라이브 모드'로 자동차처럼 지상을 이동,'플라이트 모드'로
고정익이나 회전익을 갖춘 항공기로 변형하며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또 다른 형태는 외전익(모터)로 수직이착륙을 가능하게 하여
로터를 모터로 돌리는 전동 VOLT기입니다.
내연기관을 이용하는 기존의 헬리곱터와 비교하여
연비 향상과 메인터넌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운용비용을 대폭 삭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에어택시'나 '하늘의 라이드셰어'와 같은 도시나
도시근교의 단거리 이동에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언젠가 지금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시장이 단숨에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항공업계나 MaaS업계, 투자가 등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의 활발한 연구와 상용화 관련 개발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에는 아직 플라잉카에 대해서 큰 화재성이 없었는데요
 

정보통신기획 평가원에 따르면 플라잉카 상용화는
올해부터 시작한다해도 본격적인 보습은
2025년 이후나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올해부터 상용화라고 하지만 아직은
머나먼 미래도시 이야기와 같이 와닿지 않는데요
 

만약 우리나라에 플라잉카가 도입된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3시간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곽(일산, 분당)에서 광화문까지
출퇴근 시간도 10분으로 단축될수 있다고 합니다.
 

출퇴근마다 지옥철이나 교통체증을
경험하시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꿈의 자동차가
빨리 우리나라에도 상용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실 텐데요
안타깝게도 한 칼럼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플라잉카는
조금 암울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신기술 개발 역사가 짧고 아직은 사회적인 관심과
제도 준비가 미흡하기 때문에 세계기술을 리드하며
동참하기는 힘든 여건이라고 합니다.
 

아직은 먼나라 이야기 같은 플라잉카,
우리나라도 개발 열심히 해서 2030년에는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을 경험하게 되면 좋겠네요!
 

플라잉카라도 자동차 보험은 필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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