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할인 할증은 어떤 기준일까




 

매년 초가 되면 자동차보험이 인상되는 것은 이제 당연시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자동차보험은 손해보험회사에서 내놓고 있는 상품인데 이름처럼 손해를 보완해주는 회사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사고가 많아져서 보험금을 많이 내놓게 되면 그 회사의 손해율은 커지면서 보험료를 올리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보험사들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쓰게 되고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증명된 운전자의 경우 보험료를 내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안전운전자에 대한 혜택이 많은 것인데요.

일단 사고내용에 따른 할인 할증 제도를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3년간 발생한 사고 유무와 사고 내용을 파악해서 담보 구분 없이 증권별로 평가해서 적용시킵니다.

그리고 평가대상기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갱신계약을 기준으로 전전계약의 보험기간 만료일 3개월전부터 전계약의 만료일 3개월을 기간으로 합니다.





보험료 할인과 할증은 평가대상기간 중 사고 유무 + 사고건별 점수에 따라 나옵니다.

사고기록점수는 매 건별 사고의 내용 별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합니다.
 

ㅁ 물적사고 : 대물사고 및 자차사고 동시 발생 시 합산적용

ㅁ 대인사고 피해자가 복수인 경우 : 점수가 가장 높은 피해자의 급수 적용

ㅁ 자손사고 및 자동차상해사고 : 금액에 상관없이 1점만 적용

ㅁ 가해자불명사고는 2011.04월 이후 책임개시계약 사고부터 일반과실사고와 동일하게 평가합니다.

( 단, 가해자불명 자기차량사고 외 무과실사고 및 가해자불명 자차사고로 손해액이 30만원 이하사고가 3년간 1건만 있는 경우에는 할인유예 됩니다.)

ㅁ 과실비율이 50% 미만사고(저과실유예사고) 중 사고내용별 점수가 가장 높은 사고 1건은 제외됩니다.

따지다보면 복잡하기 때문에 내 보험료 할인 할증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 차라리 보험사 담당자에게 알려달라고 하는 편이 낫습니다.

사고가 났다고 보험료가 오를까 걱정하지 말고 보험처리를 먼저 한 후 만기가 다가올때 보험료를 계산해달라고해서 사고처리를 한 경우와 사고처리를 안 한 경우를 비교해서  더 나은 쪽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사고처리를 보험사에서 해주었다고 해도 자비처리로 다시 환입시켜서 사고를 제외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가입한 회사에 물어보고 해결하시면 됩니다.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